은행별 업무시간 및 점검시간 총 정리(국민 우리 농협 신한 하나 등)

요즘 은행들은 오프라인 지점을 줄이고 고객이 스스로 비대면 모바일 뱅킹을 통해 업무를 처리하도록 유도하고 있는 추세이다. 모바일을 통해 업무를 처리하면 금리 및 수수료 혜택을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나는 예금, 대출 등 모든 상품은 모바일 뱅킹 어플을 통해 처리한다.

 

그런데 한 번씩 꼭 방문을 통해 처리해야 하는 업무가 있거나 연령대가 높으신 분들은 모바일 뱅킹 어플을 통해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지점을 방문해야 할 때가 있다.

 

또한 모바일 뱅킹 어플을 통해 계좌이체를 해야 하는데 점검 시간에 걸려 난처한 경우도 한 번씩 생긴다. 이런 경우를 대비하여 은행별 업무시간과 점검 시간을 총 정리해보았다.

 

은행별 업무시간

 

 

은행별 업무시간은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제일은행, 농협 등 모두 같았다. 

코로나 이전 은행별 업무시간 : 09:00 - 16:00

코로나 이후 은행별 업무시간 : 09:30 - 15:30

​코로나19가 확산되자 모든 은행들이 코로나 확산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업무 개시시간을 30분 늦추고 종료시간을 30분 당겼다. 코로나19는 사회적으로 가장 큰 이슈였으니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조치였다.

 

그러나 코로나가 종식된 지금도 은행 업무시간은 09:30 - 15:30을 유지하고 있다. 그 속사정을 들여다보니 09:00-16:00 근무로 돌아가게 되면 직원들은 야근을 해야 한다고 한다. 그렇게 되면 사측 입장에서는 지점과 직원을 줄여 비용을 절감해야 하는데 야근 수당이 발생하니 싫고 은행 직원들은 코로나가 준 워라밸을 다시 빼앗기기 싫은 모양이라고 한다. 은행에서도 하고 싶어도 고객 눈치 보여서 섣불리 할 수 없었던 업무시간 단축 조치를 코로나로 모두가 동시에 해버렸으니 큰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돌아갈 생각은 없다고 한다. 

높아진 금리로 예대마진이 커지면서 천문학적인 수익을 거두고 있는 은행과 평균 연봉이 1억이 넘어가는 은행 직원들의 이런 태도는 고객들로 하여금 실망감을 가지게 하지만 모든 은행이 동시에 시행되어버린 조치이다 보니 고객 입장에서는 마땅히 할 수 있는 것이 없는 상황이다.

 

은행별 점검 시간(계좌이체 불가 시간)

 

국민은행 점검시간	23:50 ~ 00:05
우리은행 점검시간	23:55 ~ 00:05
신한은행 점검시간	23:50 ~ 00:05
카카오뱅크 점검시간	23:57 ~ 00:03
하나은행 점검시간	23:50 ~ 00:05
농협은행 점검시간	00:00 ~ 00:30
기업은행 점검시간	23:50 ~ 00:10
우체국 점검시간	23:40 ~ 00:30

 

대부분 모든 은행이 자정시간대에 점검 시간이 몰려있다. 타행이체의 경우 양쪽 은행 모두 이체 가능한 시간대여야 이체가 가능하며 같은 은행 간 이체 거래는 점검 시간 내에도 허용해주는 경우가 있으니 꼭 시도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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