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학박사의 간수치 낮추는 법 9가지
- 건강
- 2023. 2. 17.
오늘은 서울대 의학박사 박민수 박사님의 강연을 듣고 감명받아 그 내용을 공유하고자 한다. 박민수 박사님에 따르면 건강검진 결과 간수치가 높은 분들이 굉장히 많은데 무감각한 사람이 많다고 한다. 왜냐하면 간수치가 높다고 하더라도 통증도 없고 간은 재생능력이 매우 높은 장기이기 때문에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간을 혹사시키게 되고 간은 완전히 망가지기 전까지 통증을 느끼게 하지 않습니다.
결국 지방간, 간염, 간경화, 간암 등으로 진행되어 최악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간 이상을 느끼기 전에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이상을 느끼고 난 뒤에는 늦을 수 있는데 간이 나빠지며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심한 피로감, 소화불량, 체중감소, 덩어리가 만져짐, 복부 팽만감 등이 있다.
이제 간건강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충분히 알았으니 어떻게 하면 간수치를 낮출 수 있는지 아래에서 확인해보자.
간수치 낮추는 법 9가지
간수치 낮추는 법 9가지는 줄여야 할 것 4가지와 늘려야 할 것 5가지로 구성된다. 먼저 줄여야 할 것 4가지를 먼저 소개하겠다.
1. 줄여야 할 것
- 술 : 알코올은 간에 가장 큰 부담을 주는 물질이다. 여성의 경우에는 남성보다 음주량이 적어도 상대적으로 심한 간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하지만 알콜성 간 질환은 초기에 음주 횟수를 줄이거나 섭취량을 줄이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술을 마실 때에는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술을 마시는 만큼 똑같은 양으로 물을 마셔야 술을 해독할 때 필요한 물을 충분히 공급해 줄 수 있다.
- 영양제 : 영양제, 진통제, 항생제는 간에서 해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의사 처방 없이 무분별하게 섭취하지 말 아야 한다. 요즘 영양제가 워낙 대중화되어 있어서 여러 가지 영양제를 다량 섭취하는 분들이 많은데 간 기능이 저하되어 있거나 간수치가 높아져서 낮춰야 하는 사람들은 영양제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 체중 : 비만이나 과체중은 결국 지방간으로 이어진다. 남는 지방은 복부에 쌓이기도 하지만 초과하는 지방은 간에서 저장하게 된다. 이것이 쌓이고 쌓이면 지방간이 되는 것이다.
- 스트레스 : 스트레스는 활성산소를 생성하고 코티졸의 지방 축적으로 간에 큰 부담을 준다. 생활습관에서 전혀 문제가 없음에도 간 질환이 발생한 사람들은 대부분 과도한 스트레스로 간에 부담이 갔기 때문이다.
2. 늘려야 할 것
- 단백질 : 단백질은 간을 재생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건강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간수치를 낮추는데 굉장히 큰 도움이 된다.
- 파이토케미컬 : 파이토케미컬은 쉽게 말해 식물 영양소이다. 다양한 색깔의 식물을 섭취하면 되는데 특히 초록색 과일과 채소에 포함된 클로로필 엽록소는 피로해소와 독소 제거 등 디톡스 효과를 내고 간세포 재생까지 도와주기 때문에 간수치가 떨어진 분들은 초록색 야채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 운동 : 운동은 체내 지방을 줄여주고 땀으로 독소 배출까지 해주므로 간이 감당해야 할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간수치가 높은 분들은 반드시 땀을 낼 수 있는 정도의 운동은 해줘야 한다. 그렇다고 무리한 무산소 운동은 오히려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하니 적당히 땀을 낼 수 있을 정도의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 수분 : 수분은 혈액을 통해 노폐물 배출 및 독소를 배출하기 때문에 수분이 부족하면 간 해독기능이 저하된다. 따라서 하루 2리터 물을 마시는데 일정한 시간을 정하고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간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 휴식 : 간은 우리가 잠을 잘 때 회복하고 재생을 한다. 수면 시 나오는 멜라토닌 성장호르몬이 간세포 재생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최소 7~8시간 충분한 수면을 해야 간이 충분히 쉬며 회복할 수 있다.
아래 다른 유용한 포스팅 링크를 걸어놓았으니 꼭 한번씩은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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