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중학교 반장 공약 추천

새 학기가 시작되면 학교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 중 하나가 1년 동안 학급을 위해 봉사할 반장을 선출하는 것이다. 선출방식은 민주주의 국가의 교육기 관인만큼 당연히 선거를 통해 선출되고, 선출되기 위해서는 본인의 공약을 친구들에게 어필하는 것이 필요하다. 어떤 공약을 설정하느냐에 따라 반장이 될 수도 있고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아래 내용을 잘 참고해서 공약을 선정하길 바란다.

초등학교, 중학교 반장 공약 추천

공약은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적는 것이 아니다. 투표권을 가진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내가 들어주겠다고 약속하는 것이다. 따라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100% 실현가능한 것만 공약을 하게 되면 공약이 밋밋해져 눈에 띄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실현 가능성이 크지 않더라도 이목을 끌 수 있는 킬링공약이 반드시 하나 정도는 들어가 줘야 한다. 대중적인 노래나 랩을 작사, 작곡하는 사람들은 작품 안에 대중들을 끌어당길 수 있는 킬링파트를 꼭 넣어주는데 이것과 같은 원리라고 생각하면 된다.

 

초등학교 반장 공약

초등학교 반장 공약은 직관적이며 쉬운 단어로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 좋다. 초등학교 반장이 할 수 있는 일의 범위가 크지 않기 때문에 먹는 것, 소풍 관련한 공약을 통해 친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공약 하나쯤은 들어가면 좋을 것이다.

1. 한 달에 한번 방과후 과자파티를 열겠다.(각자 준비해 와서 나눠먹는 방식)
2. 소풍 장소를 투표를 통해 우리가 직접 정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에버랜드, 롯데월드 등)
3. 반장으로 뽑아준다면 반 전원을 집에 초대해 파티를 열겠다.(가능하다면)
4.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지나치지 않겠다.
5. 궂은일은 제가 먼저 도맡아 하겠다.
6. 선생님을 도와 열심히 봉사하겠다.
7. 웃음이 넘치는 반을 만들겠다.

중학교 반장 공약

사춘기에 진입한 친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공약이 유효하며 초등학교보다는 조금 더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공약을 하는 것이 좋다.

1. 등교가 즐거울 수 있도록 아침에 인기있는 K-POP을 틀겠다.
2. 비 올때를 대비하여 비상우산을 비치하겠다.
3. 우리 반의 행복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전용 SNS를 개설하겠다.
4.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우리 반만큼은 따돌림, 학교폭력이 없는 깨끗한 반으로 만들겠다.
5. 우리가 자치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반 내 작은 간식매점을 만들겠다.

오늘은 초등학교, 중학교 반장 공약에 대해 알아보았다. 고등학생은 선생님들이 성적을 보고 임시 반장을 추천해 그대로 반장이 되는 경우가 많고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스스로 친구들의 니즈를 파악하여 공약을 잘 설정하기 때문에 고등학교 반장 공약은 생략하였다. 위 사항들을 꼭 참고하여 반장에 당선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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