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대림 주식 리포트 : 냉동김밥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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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로 외형성장과 수익성 확대

동사는 올해 사조CPK와 푸디스트를 인수하며 종합 식품 밸류체인을 완성했다. 전분당 소재 및 제품 생산 업체인 사조CPK는 국내 M/S 24%로 과점체제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동사 의 사조CPK 인수 효과로 1) 로열티 및 수수료 절감 2) 식품시장 경쟁력 강화 3) 제품 라인 업 확대가 기대된다. 특히 인수 전 사조CPK의 연간 영업이익률은 3%대였지만, 인수 후 10% 내외로 급증하여, 동사의 수익성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 6월 인수계약을 체결 한 푸디스트는 식품 제조와 유통, 급식 사업을 영위하며, 매출 규모는 약 1조원이다. 동사는 이번 인수로 식자재 생산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기까지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며,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냉동김밥에서 HMR까지 美 진출

동사는 지난 6월부터 미국에 냉동김밥 3종을 한인 마트 H마트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냉동 김밥 OEM 업체를 통해 생산 중이며, 현재 월 10만줄 공급이 가능한 상황이다. 동사가 김, 참치, 맛살, 햄, 어묵, 식용유 등을 주력 생산하는 만큼, 냉동김밥 수출시장 확대에 따른 시 너지가 기대된다. 하반기에는 미국 현지 시장의 선호도를 반영한 한식 HMR(육가공, 추어탕 등) 상품을 H마트에 공급할 예정이다. 한인 마트뿐만 아니라 로컬 대형 유통망으로 공급 확 대도 예상된다. 현재 캐나다 코스트코에 고추참치 제품을 공급 중이며, 하반기부터는 가공식 품업계 최초로 명절 선물세트가 미국 주요 리테일 매장에 입점될 것으로 기대한다.

2025년 매출액 4조원 육박

2024년 동사의 매출액은 2.8조원(YoY +36.2%), 영업이익 1,970억원(YoY +53.1%, OPM 7.0%)으로 전망된다. 인수한 사조CPK의 실적은 2월부터, 푸디스트는 9월부터 반영한 수치 이다. 올해 원재료 가격 안정화와 더불어, 사조CPK 인수 효과에 따른 판관비 감소가 수익성 확대를 이끌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주가는 24년 기준 PER 6.3배로, 현저한 저평가 구간으 로 판단된다. 푸디스트 실적이 온기로 반영되는 2025년에는 동사의 매출액이 4조원에 육박 하며, 큰 폭의 외형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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