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시 대기업 경력이 유리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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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의 등장으로 대한민국에서 평생직장이라는 단어는 빠르게 소멸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MZ세대 중 56% 이상이 3년 내 이직계획이 있다고 답했으며 MZ세대들은 이직을 성장과 보상의 기회라고 판단하는 경향이 강했다.

 

기업들은 이런 변화를 감지하고 능력있는 MZ세대들을 유혹하기 위해 MZ세대들이 중요시하는 워라밸을 만족시켜주고 높은 연봉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당신이 이직을 고려한다면 할 수만 있다면 반드시 대기업 입사로 경력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그 이유에 대해서 같이 알아보자.

 

대기업 경력이 주는 유리함

 

1. 이직시 유리

 

대기업으로 경력을 시작한다면 첫 번째는 이직 시 유리하다는 점이다. 경력직 채용의 경우 신입사원처럼 복잡한 단계를 거쳐 채용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경력직 채용은 대부분 서류와 면접으로만 진행이 되는데 내 경력란에 대기업 직무 경험이 있으면 유리할 수밖에 없다.

 

대기업 경력이 의미하는 바는 대기업의 인사 검증을 통과한 인재이며 치열한 취업 경쟁에서 승리한 경쟁력있는 인재라는 이미지를 줄 수 있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경력직 채용은 간단한 프로세스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결정권자에게 이런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이점이다.

 

2. 연봉협상시 유리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대부분 연봉협상의 경험이 없을 걸로 예상이 된다. 이직을 하게 되면 연봉협상을 하게 되는데 협상의 기준이 보통 이전 직장의 연봉이 된다.

 

대기업이 중소기업보다 연봉을 많이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대기업 경력이 연봉협상에 유리할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생각해 보자. 중소기업에서 연봉 4,000만 원을 받는 A 씨와 대기업에서 연봉 7,000만 원을 받는 B 씨가 똑같은 경력직 채용과정을 통해 C라는 기업에 이직에 성공해서 연봉협상을 진행했다.

 

A는 본인의 연봉을 4,000만원이라고 제출했고 이 액수를 기준으로 연봉협상이 진행되었다. C라는 기업은 해당 인재를 높이 평가하여 연봉을 25% 인상해서 5,000만 원 연봉을 제시했다.

 

B는 본인의 연봉을 7,000만원이라고 제출했고 이 액수를 기준으로 연봉협상이 진행되었다. C라는 기업은 해당 인재를 높이 평가하여 연봉을 10% 인상해서 7,700만 원 연봉을 제시했다.

 

A와 B는 똑같은 채용과정을 통해 채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700만원의 연봉차이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극단적인 예시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현재 IT, 플랫폼, 게임 업계에서 흔히 일어나는 현상이다. 개발자 외 다른 분야에서는 이렇게까지 연봉차이가 나지는 않겠지만, 아무튼 무조건 대기업에서 높은 연봉을 받다가 이직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는 점을 말하고 싶었다.

 


오늘은  대기업으로 경력을 시작했을 때 이직시 얻을 수 있는 이점을 얘기해 보았다. MZ세대들의 자유로운 이직 문화는 기업이 인재를 소중히 여기고 더 귀한 대우를 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본인 스스로가 능력이 뛰어난 귀한 인재가 되지 않는다면 이런 문화에서 빠르게 도태될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하길 바란다. 따라서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은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꾸준한 자기 계발을 통해 능력을 인정받는 멋진 MZ세대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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